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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비율

주가수익비율(PER)을 10년간의 평균 실질 이익으로 산출한 장기 가치평가 지표로, 시장의 과열 또는 저평가를 진단할 때 사용됩니다.

CAPE 비율(Cyclically Adjusted Price-to-Earnings Ratio)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Robert Shiller)가 고안한 지표로, ‘쉴러 PER’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반 PER이 최근 1년 이익만 사용하는 반면, CAPE는 인플레이션을 보정한 10년 평균 실질 이익을 분모로 사용하여 경기 사이클에 따른 이익 변동의 왜곡을 줄입니다. 역사적으로 CAPE가 25를 넘으면 고평가, 30을 넘으면 과열 신호로 해석되며, 닷컴 버블 당시 44까지 치솟았습니다.